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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의 건강상식

비타민E의 효능 그리고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 확인하고 구매하자

비타민E가 많은것으로 알려진 아몬드

 

노화방지, 혈액순환, 피부미용 대표적인 효능 때문에 비타민E 건강기능 식품의 스티디셀러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비타민 30% 비타민E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비타민E 화학적으로 합성되었느냐, 천연선분이냐에 따라 효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E 효능과 더불어 비타민E 천연과 합성 원료의 차이를 알아보도록하자.

 

식약처에서 인정한 비타민E 기능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이다.

 

특히 혈관 내의 LDL(low density lipoprotein: 지질성분으로 이해하면 좋다.)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혈관 기능을 보호한다.

 

또한 혈소판의 지나친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동맥 혈관에서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염증 반응에서 생성되는 활성이 높은 자유기에 의한 손상을 예방한다.

 

실제로 오메가3 같은 불포화지방산(지방성분 영양소) 건강식품에 비타민E 첨가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역시 내용물의 산화(부식)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있다.

 

비타민 E 산화적인 손상으로 인한 뇌세포의 손상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신경계의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비타민 E 안구 질환인 백내장을 예방하고 운동 스트레스를 줄이며 세포 노화를 막는다. 또한 상처의 치유를 촉진하고 흉터를 없애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성 건강과 관련하여 비타민E 효과에는 섬유낭포성 유방 질환 환자의 상태를 개선하고 여성들의 월경통을 감소시키며, 폐경기 여성의 전신열감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비타민 E 성인의 충분섭취량인 10㎎TE보다 훨씬 많이 보충하면 정상적인 면역력이 증가하고, 비정상적인 면역-염증 반응인 자가면역 질환(아토피성 피부염, 관절염 ) 증상들을 감소시키는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갖은 비타민E이지만 합성 비타민E 효능이 천연 비타민E 못미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

 

비타민E 알파토코페롤, 베타토코페롤, 감마토코페롤 8 종류의 화학적 성분을 총칭한다. 중에서 알파토코페롤은 인공적으로 합성이 가능하며, 사람의 생리활성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비타민E 건강보조제에 알파토코페롤만 들어 있는 이유가 인공 합성의 용이성 때문이지만 드물게 천연 상태의 여러 토코페롤을 함유하는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동일 용량을 복용하였을 천연 알파토코페롤은 합성 성분보다 효능이 우수하다. 또한 합성 비타민E 경우엔 천연과 비교하여 적은 양에서 혈소판 억제작용에 의한 출혈 문제가 발생 있다.

 

비타민B C 합성 비타민의 구조가 천연 비타민과 동일하고, 합성과 천연의 효능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지만 비타민E 경우에서 천연이 낫다는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 있다.

 

그렇다면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천연 비타민E 합성 비타민E 구분할까?

 

건강기능식품 라벨을 보면 성분표시가 있는데, 여기서 비타민E 화학명을 살펴보면 해당 비타민E 천연인지 합성인지 구분 있다.

 

천연 비타민E 디알파토코페롤(D-α-tocopherol) 또는 혼합 토코페롤(mixed tocopherol) 표시되어 있으며, 합성 비타민E 디엘알파토코페롤(DL-α-tocopherol) 표시된다. 알파벳 한글자 차이이기 때문에 구매전에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면 이제는 비타민E 결핍증과 과다증에대해 알아보자.

 

비타민E 결핍되면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가 세포막을 따라 쉽게 확산되어 세포의 손상을 일으킨다. 적혈구의 용혈현상으로 빈혈을 일으킬 있으며, 근세포와 신경세포를 손상시킬 있다.

 

비타민E 대표적 결핍증상에는 생식 불능, 근위축증, 간의 괴사, 신경 질환, 빈혈 등이 있다.

 

 

비타민E 다른 지용성 비타민(A, D, K) 비해 상대적으로 독성이 낮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하루 권장용량보다 훨씬 높은 용량에서 치료나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때 사용하는 용량은 하루 100IU에서 2000IU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하루 800~1200mg이상 복용하게되면 비타민K 흡수를 방해하여 혈소판 응집의 감소, 위장 장애, 두통, 만성 피로, 근육 약화, 수술 출혈 등의 문제를 야기 있다.

 

또한 최근 고용량 비타민E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없고, 오히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있음을 제시한 연구들이 발표된 있다.

 

하루 섭취량이 400IU 이상인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 약사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한다.